계약은 어떻게 작동하나
확률
가격은 어떻게 움직였나
분석
배경
확률을 움직이는 요인
하원 과반 마진의 얇음
공화당의 하원 과반은 한 자릿수 수준이어서, 평균적인 중간선거 역풍만 와도 다수당이 뒤집힙니다. 이 요인이 확률을 아래로 누르는 가장 큰 힘입니다. 전국 일반투표에서 공화당이 열세를 좁히지 못하는 한, 확률이 절반 위로 올라가기는 어렵습니다.
대통령 지지율과 경제 체감
중간선거는 통상 집권세력에 대한 평가 투표로 기능합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물가·고용에 대한 체감이 개선되면 경합 지역구 격차가 좁아지고 확률은 위로 움직입니다. 반대로 지지율이 낮은 구간에 고착되면 하원 상실 시나리오가 더 굳어집니다.
상원 방어 구도
상원은 공화당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방어선입니다. 50-50 동수에서는 부통령의 캐스팅보트로 공화당이 다수를 조직하기 때문에, 민주당은 순증 의석을 확실히 확보해야 합니다. 이 요인은 확률을 위로 받쳐주지만, 하원이 무너지면 단독 효과는 사라집니다.
선거구 획정과 특별선거 결과
각 주의 선거구 조정 및 법원 판단, 그리고 본선 이전에 치러지는 특별선거의 득표 격차는 시장이 실시간으로 참고하는 지표입니다. 특별선거에서 민주당의 초과 성적이 반복되면 확률은 추가로 내려갑니다. 반대 신호가 나오면 즉각 반영됩니다.
계약 정의 차이
집계 대상 종목들의 내재확률이 1%에서 44%까지 흩어져 있어, 단순 최고·최저 격차 42.1%포인트를 시장 불확실성으로 읽으면 과대평가가 됩니다. 실제로 참고할 값은 거래대금 가중 수준이며, 그 값은 통합 확률과 거의 같습니다.
찬성 근거
- 공화당이 11월 3일 하원 선거에서 얇은 과반을 그대로 지켜내야 합니다.
- 상원에서는 방어 의석이 더 많은 불리한 구도에서도 순손실을 최소화하거나, 50-50 동수로 부통령 캐스팅보트를 통해 다수를 조직해야 합니다.
- 물가와 고용 지표가 선거 직전 분기에 개선되어 대통령 지지율이 회복되고, 전국 하원 일반투표 격차가 사실상 동률까지 좁혀져야 합니다.
- 2027년 2월 1일 기준으로 무소속 의원의 교섭단체 선택과 공석·당적 변경까지 계산했을 때 양원 모두에서 다수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반대 근거
- 전후 미국 중간선거에서 대통령 소속 정당이 하원 의석을 잃지 않은 사례는 1998년과 2002년 두 번뿐이며, 현재 과반 마진은 평균적 역풍조차 견디기 어려운 폭입니다.
- 2018년에는 공화당이 상원 의석을 늘리고도 하원을 내주어 분점정부가 되었고, 이 계약 기준으로는 그것이 곧 'No'입니다.
- 민주당은 상원 다수를 만들지 못해도 하원 한 곳만 뒤집으면 'No'가 성립하므로, 반대 진영의 승리 조건이 훨씬 넓습니다.
- 거래대금 가중 확률과 통합 확률이 낮은 20%대에서 일치한다는 점은, 자금이 실린 종목들에서도 동시 장악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